어렸을 적에 '키티'를 좋아하는 친구들이 반에 몇 명 있었습니다.
그런데 작년부터인가 계속 보이더니 그 친구들까지 있다고 합니다. 그 친구들이 더 유명하던데
꼬마, 어른들, 캐릭터 안다 하는 친구들이 너무나도 좋아하는 산리오. 누가 있는지 볼까요?
또 누구를 좋아하시나요?
산리오 캐릭터
원래부터 알던 캐릭터가 저는 7개쯤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캐릭터들이 다 산리오였다니! 알지 못했던 캐릭터들도 많습니다.
아마도 여기 나와 있는 캐릭터가 다는 아닌 것 같아요.
클릭하고 들어가면 친구들도 많이 나옵니다.
산리오 캐릭터
(1970~1990년대)
- 헬로키티(1974년)
- 마이멜로디(975년)
- 리틀 트윈스타(1975년)
- 유니코
- 버튼노즈
- 턱시도 샘(1979년)
- 치어리첨
- 마이스위트피아노
- 모드의 타보
- 한교동(1985년)
- 마론크림
- 케로케로케로피(1987년)
- 포차코(1989년)
- 아이루노폐클
- 배드바츠마루(1993년)
- 초코캣
- 폼폼푸린(1996년)
- 코로코로크리린
- 시공탐정겐시 군
- 시나모롤
- 우시하나
- 슈가바니즈
- 시나모엔젤스
- 쿠로미
- 롤로매닉
- 슈거 미뉴에트
- 쥬얼펫
- 네코무라 이로하
(2010년대)
- 위시미엘
- 고엑스판다
- SHOW B Y ROCK!!
- KIRIMI짱
- 구데타마
- 리루리루페어리루
- 코기뮹
- 리틀포레스트펠로
- 어그레스 브 레츠코
- 산리오 남자
- 마루모후 비요리
- 뮤클드리미
- 호환
- 이웃집연구생 마시마 히메코
- 데빌민트귀룡
(2020년대)
- Beatcats
- 해피단브이
- 마이마이마이고엔
- 아도로자토루마리
- JOCHUM
- 하나마루오바케
수가 어마어마합니다. 글쎄요. 모르는 캐릭터 이름들이 많이 있는데..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요즘 제일 인기 좋은 캐릭터는 단연
시나모롤 아닐까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제 딸은 쿠로미, 제 아들은 폼폼푸린을 좋아합니다.)
인기 있는 산리오가 2023년 인기 순위에도 있는지 보겠습니다.
2023년 산리오 캐릭터 인기순위
- 1위 시나모롤
- 2위 폼폼푸린
- 3위 쿠로미
- 4위 포차코
- 5위 헬로키티
- 6위 마이멜로디
- 7위 한교동
- 8위 리틀트윈스타
- 9위 턱시도샘
- 10위 배드바츠마루
- 11위 코기뮹
- 12위 케로케로 케로피
- 13위 구데타마
- 14위 JOCHUM(제오챠무/제오참)
- 15위 위시미멜
- 16위 아히루노페클
- 17위 키리미 짱
- 18위 마이 스윗 피아노
- 19위 쇼 바이 락
- 20위 코로코로 크리린
워낙 많은 캐릭터가 있기 때문에 산리오에서는 매년 산리오 캐릭터 대상을 발표하고 있는데,
위의 순위가 발표한 대상인가 봅니다.
2024년에는 아직 대상을 발표 안 했나 봐요.
산리오 대상은 산리오 매장에서 직접 투표하거나 산리오 회원에 한하여 웹투표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중에 시나모롤은 무려 4연패를 했다니 대단합니다!
5위까지는 예상대로였어요.
역시! 제가 1위를 예상한 시나모롤! 귀여운 것이 최고예요.
레스토랑 셰프가 되어 모두를 행복하게 만드는 게 꿈이라는 시나모롤은 꿈도 말랑말랑합니다.
캐릭터들이 제 각기 태어난 날도, 성격도 틀리게 만들고,
귀여운 것은 말할 필요가 없고, 캐릭터는 이렇게 만들어야 되는구나 싶습니다.
각각의 캐릭터는 http://sanriokorea.co.kr/ 에서 확인해 보세요.
각기 가족과 친구들의 캐릭터들도 다양해서
이렇게나 많은 캐릭터 친구들이 있다는 것에 한번 놀라고, 또 한 번은
그냥 쉽게 생각해서 만든 캐릭터가 아닌 것 같아 한 번 또 놀랍니다.
취향은 다르지만 우리 아이들도 산리오 캐릭터를 좋아한다는 것은 같습니다.
덕분에 산리오 캐릭터 인형이 들어간 입학식, 졸업식 꽃다발, 신발, 우산, 인형도 종류별로 집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인기가 당분간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 같아요.
자그마치 25년 전 키티를 제 친구가 좋아했던 것처럼말입니다.
아직도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나이 든 어른으로써 앞으로 귀여운 것 ,
아이들이 즐길 만한 것들 포스팅은 계속할 예정이에요.
산리오가 외국 캐릭터들이라는 게 조금 아쉽지만,
우리나라에도 인기 있는 캐릭터들이 계속 나오고 있기에 그것들도 함께 이야기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