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신라이프치히 화파의 선두주자인 크리스토프 루크헤베를레의 전시를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더 서울라이티움에 이어 고양시립 아람미술관에서 합니다.
점,선,면 그리고 다채로운 색들을 깨우고 반복되는 시각적 생동감과 즐거움을 전해줄 수 있는 전시라 하니 아이들을 데리고 가기 좋은 전시인 듯 보입니다.
화가소개 그림을 실험하는 예술가인 크리스토프 루크헤베를레는
화가가 되기 전에 애니메이션을 공부했어요. 그래서 저는 늘 움직이는 이미지에 대해 고민합니다.
그림을 살아 움직이도록 하는 것이 제가 늘 신경 쓰는 지점이에요.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색, 모양들이여!
모두 깨어나 춤추자!
크리스토프 루크헤베를레는 네오 라우흐, 로사 로이 등 세계 미술계가 주목하고 있는 화가들로 이루어진 신 라이프치히 화파의 선두주자로 현재 MoMA(뉴욕현대미술관)에서도 그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라이징 스타 작가입니다. 크리스토프 루크헤베를레는 한 기법에 종속되지 않고 조각, 판화, 추상, 회화, 콜라주 등 다양한 분야와 기법, 재료를 사용하여 작품을 구상하고, 만들어 내었습니다.
매체와 스타일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크리스토프의 작품에서 작가의 넓은 스펙트럼을 살펴 볼 수 있습니다.
전시구성
이번 전시는 마치 예술가의 실험실을 들여다 보는 것 같다 합니다.
크리스토프의 작품 160여 점을 총 6개의 주제로 그의 끊임없는 예술적 도전과 탐구는 전시장에서 Section을 나뉘어서 볼 수 있습니다.
section1- 그들은 춤추지 않는다, 발끝으로 노래한다.
section2- 의미 있는 충돌 - 모양 X 모양 X 모양
section3- 더 낮게, 더 가까이, 그리고 더 단순하게
section4- 시간의 재구성- 마법과도 같은
section5- 공상의 부스러기들
section6- 메이크 업 : 달라짐의 미학
전시는, 고독한 자아와 인간존재의 의미 등 무거운 주제를 위트 있고 때로는 대담하게, 때로는 자유롭게 표현하여 각기 다른 주제를 가진 섹션마다 , 다양한 크리스토프 루크헤베를레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그림 속 모든 요소들을 깨우는 것으로 시작하는 크리스토프의 작품은 관람객들에게 시각적 환희를 선사할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어른부터 아이까지 모든 연령대가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새로운 도전의 형태와 색감, 독특하고 다양한 기법의 예술적 표현, 그림 밖, 확장적인 설치로 몰입감을 극대해 순수미술에 대한 시각과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다행히, 가깝게 미술관이 있어 많은 시간을 안 들이고 전시관을 찾아 관람할 수 있을 듯합니다.
이번 전시회를 위해 특별히 작업한 최근 작품 20여 점과 특별 제작한 벽지도 이루어진 공간도 만날 수 있다니 여러 가지를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라 생각됩니다.
기간이 아직 많이 충분하니 많은 분들이 새로운 미술의 실험실을 다녀가셔서 좋은 추억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여러 가지 미술적 실험실은 자라나는 어른부터 아이들에게 다채로운 색과, 패턴과, 시각적 판타지를 선사해, 저마다 내면에 있는 현대미술에 대한 감각을 깨울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